갑자기 만난 블루스크린. Window를 불러올 수 없다는 안내문에 Window10을 복구 시도도 해보고, 재설치 시도를 해봐도 Window를 시작할 수 없더라고요. 오래 사용해서 너무 느려진 성능에 답답해서 램을 추가하고 SSD에 운영체제를 복사해서 추가 장착했었어요. 당연히 부팅 순서를 바꿔 줬었고요. CMOS배터리 방전으로 바이오스 세팅이 초기화되다 보니 바꿔준 부팅 순서는 날아가고, 예전 ROM으로 부팅을 시작하다 보니 Window를 불러올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매번 데스크톱을 사용할 때마다 바이오스(BIOS) 진입해서 부팅 순서를 바꿔주고 Window를 불러와 사용했습니다. 이번에는 제조사별 바이오스(BIOS) 진입과 부팅 순서 바꾸는 방법에 대해 알아볼게요.
제조사별 바이오스(BIOS) 진입 키와 진입 방법
바이오스(BIOS) 진입 키는 거의 비슷해요. F2 또는 F10 또는 DEL 키가 많이 사용돼요. 컴퓨터의 전원을 켜고 제조사에 맞는 바이오스(BIOS) 진입 키를 연타하세요. 그러면 바이오스(BIOS) 설정 화면을 만날 수 있어요.
| 제조사 | BIOS 진입 키 | 제조사 | BIOS 진입 키 |
| HP | F10 | Microsoft | 볼륨UP버튼 + 전원 |
| 삼성 , Acer | F2 or DEL | ASUS | F2 or DEL |
| LG, DELL, TG삼보 | F2 or DEL | SONY | F2 |
| 인텔 | F2 | Lenovo (패드,데스크탑) | F1 |
| ASRock | F2 or DEL | Lenovo (노트북) | Fn + F2 |
| MSI | DEL | ESC | DEL |
바이오스(BIOS) 진입 후 부팅 순서 바꾸기
제조사별 바이오스(BIOS) 설정 화면은 차이가 있지만 기본적인 용어와 순서는 비슷할 거예요. 제가 사용하는 HP 기준으로 설명할게요. 방향키와 엔터키를 사용해서 이동하여 메인 메뉴 중 Storage에서 Boot Order를 열어주세요. 사용하는 키가 안내되어 있는 부팅 순서 설정창이 열릴 거예요. 엔터키가 선택과 드롭 기능을 하니 방향키로 선택할 드라이버를 선택하고 엔터를 눌러 선택한 후 방향키로 옮긴 후 다시 엔터를 누르세요. 그러고 나서 순서를 바꾼 내용을 적용하는 키를 누르세요. 잊지 말아야 할 것은 바이오스(BIOS) 설정 변경한 것을 저장하고 종료해야 한다는 거예요.
- 부팅 순서 변경하는 화면에서 안내되는 키를 활용하기
- 제조사별로 다르지만 Boot Ordoer 나 Boot Options 메뉴에서 부팅 순서 변경
- HP 기준 : F10 키 연타하기 > 바이오스(BIOS) 진입 > Storage > Boot Order > 변경하기 > Save Changes and Exit
펌웨어와 바이오스(BIOS) 알아보기
펌웨어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유기적으로 결합시키는 두 가지 특징을 모두 가진 제어 프로그램을 말해요. 펌웨어 업그레이드는 많이 들어 보셨을 거예요. 메인보드의 펌웨어가 바이오스(BIOS)입니다. 먼저 작동하여 CPU를 비롯한 장치들을 체크하고 Window 등 운영 프로그램을 시작(부팅)하게 하는 중요한 일을 해요. 자주 들어보고 어렴풋이 알고는 있지만, 명확하게 설명하려고 하면 어물거리게 되는 펌웨어와 바이오스 이번에 알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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