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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Life

지구의 날 - 저녁 8시부터 10분간 전국 소등행사

by neome 2022. 4.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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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날-소등행사-썸네일
지구의날-소등행사

구글에 접속해 보니 동일 장소를 각각 2000년 12월과 2020년 12월에 촬영한 위성사진을 보여주네요. 겨울과 초봄을 비교해 놓은 사진 같아요. 오늘이 지구의 날이라고 해요. 작년에 TV를 보다가 소등행사에 참여하자는 독려 멘트에 잠시 실내등을 다 꺼두었던 기억이 납니다. 벌써 1년이 지났구나 하는 생각과 함께 지구의 날을 검색해 보았어요.


지구의 날의 시작

1969년 1월 28일 캘리포니아주 산타 바바라 인근에서 정유 회사인 유니언 오일 사가 원유 시추 작업 중에 시추 시설의 갈라진 틈으로 원유 10만 배럴이 인근 바다를 오염시켰던 기름유출 사고를 계기로 1970년 4월 22일 상원의원과 하버드 대학생이 함께 지구의 날 선언문을 발표하는 행사를 주회 하는 것으로 시작되었어요. 


지구의 날 (4월 22일) 저녁 8시부터 10분간 전국 소등행사와 소등행사의 효과

지구의 날을 맞아 진행되는 여러 행사 중 전 국민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전국 소등행사가 있어요. 지구의 소중함을 느끼면서 저녁 8시부터 10분 동안 소등에 참여하는 행사예요. 소등에 참여하면서 고작 10분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그 효과는 굉장히 유의미해요. 이산화탄소 약 52t의 감축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 이 52t은 30년생 소나무 7900그루가 연간 흡수하는 이산화탄소량이라고 합니다. 하루도 아니고 연간 흡수하는 이산화탄소량이라고 하니 굉장히 놀랍더라고요. 

  • 전국 소등행사 : 4월 22일 저녁 8시부터 10분간
  • 소등행사 효과 : 이산화탄소 약 52t 감축 효과 

전국소등행사포스터-공공누리
전국소등행사-출처:공공누리


지구의 날을 시작으로 기후변화 주간과 다양한 행사

매년 개화시기도 빨라지고 북극의 위기를 비롯한 유럽의 예측 불허한 홍수재해 등 전 세계적으로 이상기후 증상이 심각해지고 있어요. 우리나라도 종류별 과일 재배 지역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어요. 더 빠르게 진행되는 환경 위기의 극복을 위해 탄소중립과 저탄소 노력이 많이 요구되고 있어요. 기업은 물론 우리 삶 속에서도 탄소중립을 위해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을 알리고 독려하는 기후변화 주간을 지정해 여러 행사를 주회하고 있습니다. 지구를 위해, 환경을 위해, 우리를 위해, 나를 위해 스트레스받지 않고 기쁘게 참여할 수 있는 탄소중립 생활실천 방법이 무엇이 있을지 알아가야겠어요.

  • 탄소중립 실천 영상 공모전 - 공모전 공식 누리집 (www.netzerosong2022.kr)
  • 탄소중립 실천 인증 참여 - 탄소중립 전용 누리집(www.gihoo.or.kr/netzero) / 기후변화 나우 사회관계망 서비스(@climatechange_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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